글쎄요...

님의 경우는 고려해야할 변수가 여러가지여서 확실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일단 둘째 아기를 가지실 계획이시라면 말씀하신 과정이 반복될 것이므로

그 이후에 구체적인 치료방향을 결정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네요.

근육은 부하에 반응하여 움직이는 조직입니다.

원래부터 알통이 심하지 않고 최근 운동이후에 생긴 것이라면 운동을 줄이시면

다시 작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운동 종류를 체중부하가 실리지 않는 스트레칭이

나 수영으로 바꿔보는 것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희^^ 님께서 남기신 글
>생각보다 종아리 때문에 고민하는 분이 많으시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12개월된 아기가 있는데요... 애기를 낳고 빨리 살을 빼야한다는 얘길 듣고 산후 두달이 지나 런닝머신을 뛰기 시작했습니다... 스트레칭 전혀 하지 않고 무작정 달렸지요... 그랬더니 발목부분과 알통부분 사이에 근육이 볼록하게 붙더군요... 뭉친근육이 아파 침 몇대 맞으면 나을꺼라 생각했는데 대여섯대를 맞음에도 불구하고 근육은 사라지지 않고 볼록하게 자리를 잡더군요... 그래서 없애볼까하는 욕심에 지방분해침을 두번 맞게 되었어요... 제 다리가 원래 근육이 많은 다리였었나봐요.. 그 침을 맞고 2달지나 확인해보니 알통은 보기 싫을 정도로 툭 튀어나오고 완전 운동한 사람 종아리처럼 되어있더군요...(여기저기 올록볼록)우울해지기 시작했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원래 치마를 즐겨 입었거든요...
>산후에 운동을 무리?하게 했기로써니 다리 모양이 이렇게 망가질 수 있는지...
>아님 지방분해침을 맞고 이렇게 된건지... 용해술을 받게 되면 알통부분뿐만 아니라 그 아랫부분까지 갸름해질 수 있는건지...  둘째를 가질 생각인데 수술시기는 언제가 좋은지... 둘째낳고 운동을 안하면 다리모양이 좀 좋아질 수 있는건지... 궁금한점이 많네요... 번거로우시겠지만 답변 꼭 해주시구요...  수술 비용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