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이제까지 게시판에 올려주신 시술후기 중에서 가장 빨리 올리신

신기록이 될 것 같네요. 글쎄... 시술후 3-4시간만 이니까요.

시술 다음날 아침이 가장 많이 땡기실텐데 오늘밤 잠자리에 들때

아까 알려드린 스트레칭 충분히 하시기 바래요.

다리를 쭉 뻗은 상태에서 땡기시더라도 틈나는대로 스트레칭 또 스트레칭..


잠깐 동안 애기를 나누었지만 만나는 사람들을 유쾌하게 해주는 좋은 성품을

가진 분 같습니다.


p.s. 아! 참, 그리고 병원잡지가 재미가 없으셨다니 죄송--;;
     
      가장 재미있다는 것들로 물갈이를 시키겠습니다.
     


 

 ☞ 최** 님께서 남기신 글
>상담 받으려고 갔다가 바로 시술까지 받고 왔답니다.
>시술과정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바로 후기 올립니다.
>저도 종아리용해술이란게 생소하기도 하고 주변에 이걸 받은 사람이
>없다보니 불안했었거든요. 참고하세요.
>
>상담은 약 20분 정도 받았는데, 원장님 인상이 너무 차분하고 꼼꼼해보여서
>믿고 시술받게 되었어요.
>반바지로 갈아입고 사진찍고 나서 엉덩이에 근육이완주사 한대 맞았어요.
>그리고나서 초음파로 종아리 단면 보여주시면서 시술부위 자세히 설명해
>주셨구요, 신경 찾고 그 부위에 마취주사 맞았답니다.
>마취주사는 처음에 세대씩 맞고 시술도중에 한대씩 더 맞았어요.
>아주 따끔했어요. ㅡ.,ㅜ
>그래도 금방 끝나서 참을만 했어요.
>마취주사 맞고나서 화장실 다녀와도 된다고 하셔서 화장실까지 걸어가는데
>다리에 힘이 풀려서 제대로 걷기가 힘들더라구요.
>마취 될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잡지책 가져다 주셔서 잠간 읽다가 깜박
>잠들었네요.
>시술은 한시간 반정도 걸렸는데요, 원장님 말씀이 제가 신경분포가 남달라서
>다른 분들보다 좀 더 오래 걸렸다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엉덩이에 주사 한대 더 맞았네요.
>시술받는 중간에 조금 따끔하기도 하고 뻐근하기도 했지만 그리 아프진 않았어요.
>근데 제가 너무 긴장을 해서 손발에 땀이 많이 나서 나중엔 발이 시렵더라구요.
>재밌는 책 가져가시면 시술받는 시간이 훨씬 견디기 쉬우실 거에요.
>전 준비를 못해 가서 재미없는 잡지 보고 또 보느라 괴로웠답니다.
>다 끝나고 병원에서 산 스타킹 신고 돌아오는데 조금 당기는 느낌 외에는
>별로 아프지도 않았어요.
>단지 마취탓인지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려서 점심을 못먹었네요.
>전 하이힐 신고 가서 걱정했었는데 하이힐이 오히려 편했어요.
>돌아와서 슬리퍼를 신으니까 종아리가 많이 당겨서 다리를 구부리고 걷게 되네요.
>
>여기까지 시술 받은 후기구요,
>시술받기 전에 많이 걱정했었는데, 별로 아프지 않았구요,
>원장님께서 너무 꼼꼼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많이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제 예뻐질 다리를 생각하니 너무 기분 좋네요.
>얼른 두달이 휙 지나가서 맘껏 예쁜 치마입고 싶어요.
>멋진 원장님, 성의껏 시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