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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시술후기 올려여 ㅎㅎ

04-10-16 12:00

이름

최강국

시술여부

시술후

연락처

14일날 시술했으니까 오늘이 이틀째네요 ㅎㅎ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환자중 가장 질문도 많고 말많았던 환자였을거라 사료되어요 ㅋㅋㅋ
제가 이것저것 여쭤보니까 하시고 싶은게 많아서 어쪄죠??라고 하셨던 말씀이 가장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하하 정말 하고 싶은게 넘넘 많거든요
제가 선생님께 편하게 이것저것 잡담을 늘어놓게 된것도 선생님께서 인상도 되게 좋으시고 또 그냥 단순히 친절하시다기 보다 차분하시면서 따뜻하신 분인거 같아서
말이 많아진듯 싶네요 ㅎㅎ 고맙습니당

다른 시술받으실 분들을 위해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다리가 좀 다른사람들보다 심각해서 사실 포기 하고 살아서 사실 상담받으려고 가는것을 좀 꺼려했었어요
흔히 말하는 알통도 엄청 크고 거기에 밑에 가자미근이라고 항아리처럼 둥글게 튀어나오고 또 바깥옆선도 많이 튀어나오고 그것도 모자라 다리에 지방도 엄청 많거든요 ㅜㅜ
정말 치마라곤 고딩때 교복입어보고 졸업식때 부츠로 다리 다 가리고 치마입어보고는 사실 들어내놓고 입어본적이 없었어요 정말 불쌍하죠??
운동을 심하게 한것도 아니였는데 말이에요
사실 상담받으러 갔을때도 제다리로 엄청 날씬해질거라는 기대도 안했고 그냥 어느정도 개선만 됬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냥 지푸라기 하나 잡는샘치고 밑져야 본전이다하는맘으로 갔었어요..
다음날..검사때 뒷모습 사진찍으면서..
선생님께서도 저보고 너무 심하다란 말씀은 안하셨지만..표정을보고 심하다고 생각하시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죠 ㅎㅎ 그래서 전 혼자서 쑥스러운 표정으로 혼자 웃었어요..아마 선생님은 책상밑에 들어가서 웃으셧을지도 몰라요 ㅎㅎ
제 사진으로 설명을 해주셨을때 기대이상으로 많이 개선이 되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우선 선생님께서 신뢰성있게 말씀해주셔서 믿음이 많이 생겼어요
다른분과 마찬가지로 엉덩이에 주사 맞고 조금있다가 다리신경찾고 마취하고 있다가 몇십분후에 시술 들어갔는데..사실 제가 엄살이 조금 있거든요..아마도 시술기기를 저나름대로 머리속에 상상해서 시술하는 모습을 떠올려서 더 그런듯 싶어요..
따끔거리긴 햇지만 사실 참을만했어요..(제 머리속 상상이 죄라면 죄라서 엎드려서 혼자 오만가지 인상은 다썼답니다 ㅎㅎㅎㅎ)
시술도중에도 선생님께 이것저것 여쭤보고...암튼 제가 말은 엄청 시켰어요 ^^;;갠히 말많이 시켜서 시술하는 정성이 흩어질까봐 나중에는 조용히~~있었지만 ㅎㅎ

시술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첨에 휘청거린거 빼고는 아주 잘 걸어 나왔답니다..ㅎㅎ
다리가 좀 땡겨서 좀 절고 댕기고 그러는데..회사에서 이걸 무기로 땡땡이도 좀치고 그럴라고요 ㅎㅎ
이 기회에 지하철서 노약자 장애인석에 한번 앉아볼까도 시도 했었는데 사실 겉보기 멀쩡해서 걍 참았답니다 ㅎㅎㅎ

지금 제다리보면 마니 부어있고 또 뒤에 멍자국이 많이 늘었더라고요..그렇지만
나아질 제다릴 상상하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선생님이 알려주신 스트레칭 딱10분열심히 하고있고요..
평소때 스트레칭 하면 시원하긴하던데...스트레칭 간단하게 해줘도 되는지 궁금하네용 ㅎㅎ 그냥 저는 하고 있어요..좀 시원해소리.. ^^

지금까지 주절주절 시술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알많은(?)여러분들 수술을 원하는데 겁나시는 분들 안심하고 해도 될듯싶어요

시술해주신 선생님..간호사분들 감사드려용
좋은 토욜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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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바쁘실 텐데 이렇게 시술후기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시술받으신 분들의 경험담은 시술을 앞두고 고민하시는 분들께

신뢰할만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시술부위의 부기가 빠질때쯤인 시술2주경에 병원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처럼 아침, 저녁 스트레칭을 계속 하시면 땡기는 느낌도 훨씬 빨리 없어질

것입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 최강국 님께서 남기신 글
>14일날 시술했으니까 오늘이 이틀째네요 ㅎㅎ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환자중 가장 질문도 많고 말많았던 환자였을거라 사료되어요 ㅋㅋㅋ
>제가 이것저것 여쭤보니까 하시고 싶은게 많아서 어쪄죠??라고 하셨던 말씀이 가장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하하 정말 하고 싶은게 넘넘 많거든요
>제가 선생님께 편하게 이것저것 잡담을 늘어놓게 된것도 선생님께서 인상도 되게 좋으시고 또 그냥 단순히 친절하시다기 보다 차분하시면서 따뜻하신 분인거 같아서
>말이 많아진듯 싶네요 ㅎㅎ 고맙습니당
>
>다른 시술받으실 분들을 위해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다리가 좀 다른사람들보다 심각해서 사실 포기 하고 살아서 사실 상담받으려고 가는것을 좀 꺼려했었어요
>흔히 말하는 알통도 엄청 크고 거기에 밑에 가자미근이라고 항아리처럼 둥글게 튀어나오고 또 바깥옆선도 많이 튀어나오고 그것도 모자라 다리에 지방도 엄청 많거든요 ㅜㅜ
>정말 치마라곤 고딩때 교복입어보고 졸업식때 부츠로 다리 다 가리고 치마입어보고는 사실 들어내놓고 입어본적이 없었어요 정말 불쌍하죠??
>운동을 심하게 한것도 아니였는데 말이에요
>사실 상담받으러 갔을때도  제다리로 엄청 날씬해질거라는 기대도 안했고 그냥 어느정도 개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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