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관계로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발목 뒤쪽에 인대 손상으로 인한 수술이었다면 아무래도 아킬레스건 파열
봉합술을 오해하신 듯합니다.

아킬레스건의 손상이 있었다면 이는 곧 종아리 근육의 심층부를 담당하는
가자미근의 손상을 의미하며 손상 정도에 따라 때로는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양측 종아리의 차이가 난다면 아마도 9년전의 사고로 더 이상 재생이
불가능할 정도의 근육(힘줄) 손상이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손상을 받았던 다리의 근력 강화를 통해
양측 종아리의 굵기차이를 줄이시는 것이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earlyedu 님께서 남기신 글
>안녕하세요....
>
>전 지금 27살의 여자입니다...
>
>제가 약 8-9년 전인 96년도 7월 경에 왼쪽 발목 뒤쪽에 인대 수술을 했었습니다...
>
>그로 인해 6주동안 깁스도 했구요....
>
>그로 인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할튼...
>
>그 이후부터는...오르쪽 종아리와 왼쪽 종아리의 굵기가 다릅니다....
>
>왼쪽 종아리가...오른쪽 종아리보다 반정도의 굵기 밖에 안 됩니다..
>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
>평상시보다 좀 빨리 걸을때는....
>오른쪽 종아리만 땡기구...왼쪽 종아리는 전혀...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그런지..오른쪽 종아리만...탱탱하고...왼쪽 종아리는 너무...가늘구..
>
>살을 만져도...오른쪽 근육은...아주 탱탱하고..딴딴한데...
>
>왼쪽 종아리는 물컹물컹거리거든요...
>
>어디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인지요????
>
>나름대로 여러가지 방법을 많이 해 봤지만...꾸준히 안해서 그런지...
>
>별 효과를 보지 못했어여...
>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