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세가지 유형의 운동 중에서 무리가 안되는 순서대로라면 3-1-2 입니다.
종아리 근육은 체중을 지탱하는 항중력근입니다. 때문에 체중을 부하하면서 하는
운동은 일단 종아리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되며 신경용해술로 제거한 부위이외의
남겨둔 근육(가자미근, 비복근의 일부)이 제거해버린 근육의 몫까지 일을
해야하므로 자신의 몸집을 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체중부하가 거의 없으면서도 전체 운동량이 많은 수영이나 정적인 운동인 스트레칭 등이 추천대상입니다.

1)안을 가장 선호하시는 듯한데 1)안대로 하시겠다면 매일하는 것을 격일로 바꿔서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궁금이 님께서 남기신 글
>신경용해술 받은지 2달 경과됐습니다.
>운동을 시작하려 하는데... 궁금해서...
>
>제가 하고 싶은 운동별 시작 유무와 지장여부땜에..
>
>1)헬스-런닝머신에서 빨리 걷기를 매일 한 40분 가량하고 자전거타기를 한 20분 가량 하는데 이 정도는 또 다른 근육 발달에 무리가 없는 정도인지....  저는 매일 헬스를 한답니다. 그간 못 갔더니 몸이 근질근질해서...
>
>2)에어로빅을 한 시간 가량 -일주일 3번- 하는것도 고려 중인데  이는 물론  헬스보다 덜 무리가 가는 편이겠죠?
>
>3)기공체조도 고려 중인데  - 매일 한시간 가량-  이것도 물론 무리가 없는 편이겠죠?
>
>1)안이 젤 제 생활패턴에 무리가 없는 편인데--헬스장이 근처에 바로 있어서....
>다시 근육이 발달해 다리가 이상해질까봐....
>어느 정도나 영향을 주는지 궁금하네여...
>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떤 순으로 무리가 제일 없는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