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것으로 미루어볼 때 오후에 다리가 두꺼워보이는 이유는
임파액 등의 체액으로 인한 부종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근육이라는 것은 아침에 줄어들었다가 오후가 늘어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근육은 아침이나 저녁이나 거의 일정한 부피를 유지하며
근육보다 겉쪽에 있는 피하지방층을 포함한 연부조직에 체액이 순환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오후 시간에 하지로 저류되어 부피를 늘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다리 부종이 덜한 아침시간에 근육을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2개월 되는 시점에 병원을 내원하시면 시술전 사진이라든지 측정치와
비교하여 시술의 효과를 판정하게 됩니다. 대략 2개월경까지 시술효과의
70%가 나타나게 되며 이후로 일년까지 계속적으로 알통근육이 쇠퇴하여
없어집니다. 시술전 데이터와 비교하시면 경과를 객관적으로
판정할 수 있게될 것입니다.

조만간 만나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잠잠잠 님께서 남기신 글
>안녕하세요 원장님~
>
>음..수술한지..한달하고도..보름정도됐는데요
>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 5분정도는 걸을때 약간 땡기구요
>
>일어나자마자 거울을 보면 많이 가늘어진거 같은데
>
>압박스타킹벗고 낮에 거울을 보면 옛날이랑 그리 틀린거 같진않아요
>
>수술전에도 아침에는 봐줄만했는데 밤에만 되면 딴사람 다리가 되더라구요 ㅋ
>
>밖에서 좀 걷고 나서 다리를 만지면요 딱딱하구....아직까지 알이 좀 잡히거든요
>
>수술하고 두달까지 많이 줄어드는거 아니에요??
>
>두달이 다되어가는데...ㅇ ㅏ 조금 불안하네요
>
>제가 다리가 굵은편이라 많이 줄어들을 줄 알았는데
>
>압박스타킹도 매일하구요 차가 있어서 잘 걷지도 않아요
>
>지방에 살아서 2달째 되면 찾아뵐려구요
>
>혹시나 신경이 완전히 안끊긴건 아닌가요?윽...잠도안와요
>
>답변주세요~~^^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