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를 시원하게 덜어주는 압박스타킹의 효과 

압박스타킹은 부종 및 다리의 힘빠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종아리시술을 받으신 분이라면 약 3개월간 꾸준히 착용하시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종아리시술을 받지 않은분들도 장시간 서있는 일이 많거나 부종이 심한경우라면 압박스타킹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종아리는 근육이 많은 부위로 근육은 많은 수분을 갖고있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더 잘 붓습니다. 또 신체의 아래쪽에 위치해 하중을 견뎌야 하므로 몸무게가 갑자기 늘어나거나 (또는 시술로 인해 근육이 줄어들거나) 오래 서있게 되면 부종이 쉽게 생깁니다. 의료용 종아리 압박스타킹은 부종이 생기는것을 막아주고 종아리근육이 받는 힘을 분산해주는 역할을 해 근육이 지는 부담을 줄여줍니다.

압박스타킹은 활동량이 많은 일과시간 동안만 착용하는것이 좋으며 착용시간은 6~8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더 오랜시간 착용할 경우엔 오히려 더 붓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면시엔 혈액의 순환을 방해해 다음날 다리가 더 부을 수 있으므로 꼭 벗어야 합니다.

다리가 잘 붓는 부종형 종아리이신 분들은 과도한 수분 섭취는 자제해주시고 저염식 식사를 권해드립니다. 주무시기 전 족욕(15분정도) 및 마사지도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