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의 '꿀벅지 소동' 화제!

애프터스쿨 유이가 10일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다리가 이뻐서 발생된 꿀벅지 소동'을 고백했다.

이날 유이는 클럽에서 있었던 공연 이야기 하면서 "짧은 옷을 입고 공연을 했는데 공연을 마치고 내려가던 중 손님 중 한 명이 고의적으로 허벅지를 만졌다"며 "만지고 난 후, 일행들끼리 '꿀벅지'라고 이야기하며 웃더라"고 고백했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 출연한 애프터스쿨 멤버 가희도 비욘세의 'Sweet Dreams'에 맞춰 섹시댄스를 선보였는데 <세바퀴> 출연자 최초로 앵콜까지 받으며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세바퀴의 최대 이슈 중 한가지는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가희의 섹시하고도 군살없는 다리였다"는 후문도 있었는데, 종아리에 불만스러운 알통 때문에 요즘 고민하는 분들도 꽤 많다는 것.

이와 관련, 하피스클리닉 성연재 원장은 "비정상적으로 발달된 알통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하여 알통을 없애주는 치료법으로 종아리 보톡스가 있다"며 "보톡스는 종아리 근육에 운동신경점(Motor Point)에 보튤리눔 톡신A를 주입하므로써 근육 신경의 연결을 끊는 시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경우 추가로 재시술을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고, 근육이 튀어나온 부위에 직접 주사하기 때문에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 원장은 "보톡스 시술은 전혀 흉터가 생기지 않는다"며 "보통 1~2주면 알통근육이 말랑말랑해지고 1개월이면 효과가 나타난다"면서 "일반적으로 종아리 보톡스의 지속기간은 6~7개월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종아리 보톡스 시술 후에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 등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면서 "드물게 시술 후 다리에 약간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기도 하지만 일시적이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종아리 미인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울퉁불퉁한 다리근육을 없애기 위해 보톡스 시술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보톡스 주입은 그리 어렵지 않은 시술방법이지만 영구적이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꼭 필요하다.

<도움말= 하피스 종아리 클리닉 성연재 원장>

<인터넷 독립신문 박상아 기자 200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