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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치ㆍ다리 통증 지속될땐 '하지정맥류' 의심해야

HAFIS 22-02-11 12:44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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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서거나 앉아 있으면, 다리 쪽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은 갑작스러운 활동 시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대부분 충분한 휴식과 마사지 등을 행하면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지속해서 하체 쪽에서 왼쪽 다리 통증, 오른쪽 다리 통증 등 어느 한 쪽 다리 통증이 나타나거나, 종아리 근육 통증, 다리 저림, 종아리 저림, 무릎 통증, 발목 통증 등이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피부밑에 있는 정맥혈관이 팽창되고 부풀어 구불구불하게 불거져 나와 있는 일종의 정맥 질환을 말한다. 다리 혈액순환에 문제를 주는 질환으로, 단순히 다리에 혈관이 돌출되는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하지정맥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고, 증상의 하나인 통증도 부위별로 다양하다. 하지정맥류 통증은 다리근육 통증, 오른쪽 다리 저림, 왼쪽 다리 저림 등 뿐만 아니라, 엉치 통증, 오금 통증, 허벅지 뒤쪽 다리 근육 통증 등도 발생할 수 있다. 엉치와 허벅지 뒤쪽 통증을 척추나 신경계열 문제로 오인해 치료를 진행한 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는 경우도 종종 있다.

신체조직에 손상이 있을 때 회복을 위한 여러가지 생리학적 기전이 작동된다. 치유를 위한 다양한 세포들이 모이게 되고 재생의 시간이 만성적으로 오래될수록 혈관도 증식을 하게 되어 신생혈관들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일련의 회복을 위한 메카니즘이 조직의 치료를 더디게 하고 통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그 손상 부위 주변의 정맥의 역류가 있는 경우 소위 말하는 순환이 좋지 않게 되어 치유가 더디게 된다.

이에 엉치 통증부터 허벅지 통증, 종아리 통증, 오금 통증, 발바닥 통증 등의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다리 전반에 걸친 불편함과 엉치 통증이 계속된다면,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하지정맥류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리 전반의 통증 외에도 평소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다리가 빨리 지치고 무겁거나, 다리와 종아리, 발이 붓고 수시로 다리가 찌릿찌릿하고 저린 느낌이 들어도 하지정맥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이유 없이 다리가 가렵거나 오후가 될수록 다리 피로감이 심해지고, 다리에 거미줄 같은 검은 핏줄이 육안으로 확인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피스의원 성연재 원장은 “최근 들어 통증 영역에 있어서 하지정맥류의 역류 및 부전에 대한 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신경과 근육의 문제에 국한되어 있던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적절하고 원활한 순환의 개념을 도입하여 치료를 하는 의료기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리 및 발의 통증에 있어서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 반드시 하지정맥의 역류 여부가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며 “최첨단 혈관초음파와 혈관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다리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증상에 따라 맞춤 솔루션을 적용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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