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다리정보를 스크랩하여 고객님에게 알려드립니다.

퉁퉁 붓는 다리, 쉽게 넘기지 말자…부종의 다양한 원인들

HAFIS 22-02-11 12:48 466

손발이나 다리가 붓는 일은 생활 속에서 쉬이 일어나는 일이라 단순히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부종은 신체 다른 기관의 문제로도 발현될 수도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부종은 혈관 내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조직과 조직 사이인 ‘간질’에 고여 피하조직에서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수분이 축적돼 부어오른 상태를 말한다. 부종은 신장 기능이 안 좋을 경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 신장질환 이외의 다양한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몸이 전체적으로 붓는 ‘전신부종’은 주로 심장질환, 간질환, 신장질환 등 내과적 질환이 있는 경우에 발생하기 쉽다. 때문에 혈액검사, 요검사, 심전도, 심초음파, 흉부촬영 등의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 보아야 한다. 약물이 부종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 신장 내 혈관 수축(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물, 사이클로수포린), 세동맥 확장(혈관이완제), 나트륨 재흡수의 증가(스테로이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약물을 장기간 고농도로 사용했을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질병이나 약물 사용 이력이 없더라도 얼굴, 손, 체간 및 사지의 수분 저류로 인한 ‘특발성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주로 여성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서있을 때는 수분이 저류되고 누워 있으면 이뇨가 일어나 하루에 1.5∼2.5kg까지도 체중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당뇨병, 비만, 감정적 문제 등이 동반될 수 있어 특히 빠른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 


또 다른 ‘국소 부종’으로는 하지부종, 하지정맥과 같은 정맥 부전을 들 수 있다. 갑자기 한쪽 다리만 붓는 경우는 심부정맥이 혈전에 의해 막혔을 수 있다. 갑상샘 저하증에 의한 국소 부종 또한 일명 점액 부종으로 얼굴(특히, 눈 아래), 손, 하지, 발에 잘 생긴다. 


db42426f9e04e838b5e6bb1a1038c281_1644551243_7031.jpg


비만과 연관된 ‘지방 부종’은 주로 하체 부종으로 연결된다. 피하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된 경우 여성호르몬이 영향을 받아 주로 골반부터 발목 사이에 부종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다리, 허벅지, 골반 등이 무겁다고 느끼게 되고 발목 양쪽 끝에 피하지방이 축적되는 경우도 많다.

노인성 하지 부종은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과 신체 근력이 약화돼 다리에 혈액이 많이 몰리고 순환이 잘 안돼 발생한다. 이 경우 하지에 부종이 생기고 다리가 무겁다 느끼게 된다.

하피스의원 성연재 원장은 “부종의 개인별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교정하는 것이 치료에 근본이다. 병력과 신체검사를 통해 전신 부종과 국소 부종 등을 구분한 후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하면 부종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오시는길
  • 카톡상담
  • 온라인상담